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향한 기본소득당의 분노가 거세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4일 “최혁진은 정치적 사기꾼이며, 의원직 도둑”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그의 제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연합 명부에서 기본소득당의 추천으로 16번 비례대표 후보에 올랐고, 최근 강유정 의원이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임명되며 의원직을 승계했다. 그러나 그는 복당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민주당에 남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 대표는 “최혁진의 승계 소식이 제 당선보다 기뻤던 순간이 있었지만, 그 기대는 배신으로 돌아왔다”라며 “그는 끝내 약속을 저버리고 민주당에 머물겠다고 했다. 이는 당의 의석을 훔쳐 가는 정치적 범죄”라고 날을 세웠다.

기본소득당은 최 의원에 대한 비례대표 추천을 철회했고, 민주당에 즉각적인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용 대표는 “민주당이 단 한 석의 의석 때문에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해선 안 된다”라며 “시민사회가 추천한 17번 후보자에게 의정 활동의 기회를 주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비례대표 승계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진행된 인사로 인해 이뤄졌다. 강유정 대변인과 위성락 안보실장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15번)과 최혁진 전 비서관(16번)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당적은 현재 민주당인 상태이지만, 손 전 대변인은 진보당으로 복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만약 손 전 대변인이 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확정되면 진보당 의석은 4석으로 늘어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에 이어 원내 4당으로 올라서게 된다.




















댓글2
무명
저 흰 머리... 진짜임?? 아님..만든거임??
혜인아~, 민주당에 어디 제대로된 인간이 한명이라도 있는줄 아느냐? 니들이나 걔들이나 오십보 백보야~ 니들 전체가 의석을 도둑질 했으면서 뭔 개소리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