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그는 투표를 마친 뒤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많이 해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간다”며 “꼭 투표하시면 좋겠다”고 국민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저에서 약 1km 떨어진 해당 투표소에 흰색 운동화와 남색 재킷 차림으로 도착했다. 현장에는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도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눈 뒤 함께 2층 투표소로 향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 그는 이내 기표소로 들어갔고, 신분 확인을 마친 뒤 투표용지를 받아 약 30초간 기표소에 머물며 투표를 마쳤다. 박 전 대통령은 차량에 오르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소회를 밝혔다.
취재진이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박 전 대통령은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은 추가적인 해석이나 입장 표명 없이 짧게 마무리됐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투표에 앞서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들이 동선 등 미리 사전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2
ᆢ
얼굴볼살이 터질듯합니다 살이찐건가요?주사를 맞나! 자연스럽게 갑시다
입장을 말할 단계가 아니지 국힘당 내란당 지지하는게 바보지 무능한 대통령 탄핵당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