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내부에서 계파 갈등 양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당에 복당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라는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에 나섰다.
대표적인 친윤계로 알려진 장 전 최고위원은 26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해 “장관도, 비대위원장도 공짜로 하더니 대통령 지키겠다는 거짓말로 사기 쳐서 당 대표도 공짜로 되고, 이제 대선 이후 당권도 공짜로 먹으려는 속내가 눈에 뻔히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친윤 구태 청산”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두고 장 전 최고위원은 “대선 패배 책임을 떠넘기려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 과정에서 당내 다른 인사들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이어가는 것은 대선 패배를 유도하고 그 책임을 돌리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또한, 한 전 대표의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판은 “자기보다 젊은 정치인에 대한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후보에 대한 열등감과 마찬가지”라며 “장담하건대 친한계는 대선 패배 유도한 다음 아무 잘못 없이 고생한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물러나게 할 생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후보로 공천받았으나 10년 전 SNS 게시글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천이 취소된 바 있다. 이후 무소속으로 수영구에 출마해 낙선했고,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댓글3
먼 별
장예찬.... 참, 사람이 이 정도로 바닥인 줄은... 친윤 끌어안고 지옥까지 가봐라. 거기서 아부하며 한동훈 공격수로 나오면 뭐라도 해줄 줄 알았지~? ㅎ 한동훈 반의 반 만이라도 정의롭게 하면 국민들이 인정 해줄낀데....쯧~
장예찬.. 참 이정도로 바닥인줄 몰랐다. 친윤 끌어안고 끝까지 지옥으로 가보렴. 한동훈의 10분의 1이라도 따라 하면 너도 국민들에게 인정 받을 수도....
맞지만 니도 배신자다.그꼬리표는 죽을때까지간다.니두 대멀될지,사람일은 아무도 몰라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