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포퓰리즘과의 전면전쟁을 선포하겠다”라고 밝히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에서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토론회가 시작되니 이재명 후보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경제정책이 결제했다가 취소하는 호텔 경제학이라서야 되겠느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40년 만에 계엄을 발동한 소위 ‘내란 세력’은 절대 집권해서는 안 되지만, 돈 퍼주겠다며 재원 마련 대책 하나 없이 30년 만의 IMF 같은 환란을 가져올 ‘환란 세력’도 절대 집권해서는 안 된다”라며 “둘 다 선택지에서 지우면 남는 후보는 이준석”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유세 중 안전상의 이유로 방탄유리에 둘러싸여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김 후보가 ‘내가 총 맞을 일이 있으면 맞겠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지만 정치인은 항상 그런 위험을 두고도 국민의 말을 듣겠다는 숙명을 가지고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복지 공약을 겨냥해 “어린아이들에게 ‘누가 사탕 준다 그러면 따라가지 말라’고 얘기하듯 이재명이 돈 준다고 하면 따라가지 마시라”라며 “그 돈은 이재명 돈이 아닌 여러분의 혈세이고 미래세대를 위해 써야 할 돈이다. 저는 포퓰리즘과의 전면전쟁을 선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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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맞는 말이다 ㅇ ㅈ ㅁ 지지하는 사람들 제대로 알고 지지하고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를 생각해라 마구잡이.퍼주기식 정책 누가 못하나 나라 생각하는 놈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