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권의 행방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20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권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먹는다”라며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목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정계 은퇴를 선언한 후 국민의힘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미국 하와이에 체류하면서 SNS 프로필 사진 속 옷차림을 ‘파란색 넥타이’로 바꿨다.

이에 국민의힘 선대위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 이성배 선대위 대변인 등이 홍 전 시장이 체류 중인 하와이로 급파되기도 했다. 이후 홍 전 시장은 프로필 사진을 다시 ‘빨간 넥타이’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대구 시장을 할 때는 손가락이 바빴고 서울로 와서는 입이랑 손가락이 바쁘더니 하와이 가니까 넥타이까지 바쁘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진짜 사절단’이 (자신을) 모셔가게끔 만드는 게 홍준표 정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홍 전 시장은 정치적 감각이 탁월한 분”이라며 “국민의힘 주자들이 이번 대선을 이미 졌다고 보고 당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차기 당 대표는 홍준표”라고 내다봤다.
한편, 프로필 사진의 넥타이 색 변경에 대해 홍 전 시장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입장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