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지지율 급등세를 보이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5월 14~16일 실시)에 따르면, 전국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가 50.2%로 김문수 후보(35.6%)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8.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TK 지역 지지율 변화다. TK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8.8% 오른 43.5%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가 44.9%로 여전히 앞서고 있지만,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인 1.4%로 좁혀졌다.

이 같은 반등의 배경에는 이재명 후보의 TK 지역 집중 유세가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직전까지 진행한 ‘경청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영남권을 1박 2일간 방문한 데에 이어,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에도 다시 TK를 찾아 보수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2.5%P의 표본오차를 가진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수 인사들의 이 후보 캠프 합류가 계속되며 이른바 ‘반윤(反尹)’ 빅텐트가 점차 세를 불려 가는 모양새로 알려졌다. 19일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대표도 이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의 유세에서 “가짜 개혁이 아니라 진짜 개혁, 무책임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치, 무례한 무능력이 아니라 겸손한 유능함을 선택하려고 한다”라며 “미력하나마 이 후보와 같은 길을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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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질스런 넘에게 지배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날도 얼마 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