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직접 개발한 ‘펼치는 헤어롤’ 제품에 대해 특허를 등록한 사실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발명의 날입니다. 한국발명진흥원에서 헤어롤 발명품에 대한 인터뷰를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발명진흥원 앞에서 촬영한 인증샷과 함께 실제 특허증, 그리고 ‘펼치는 헤어롤’ 사용 방법을 담은 영상이 포함돼 있었다. 구혜선은 편안한 복장에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여전한 동안 미모를 드러냈다.

이 제품은 기존 원통형 헤어롤과 달리 납작하게 펼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할 때는 구부려 말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구혜선은 이 제품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석사 과정 중 개발했으며,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발명품을 소개하며, 대학 졸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배우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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