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지 판사의 출입을 주장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내란 종식 헌정 수호 추진본부’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지 판사가 룸살롱 출입 자체를 부인하고 있어 관련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지 판사가 지인 2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민주당 측은 해당 장소가 룸살롱이라고 주장했다.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 판사는 삼겹살집에서 소맥을 마신다고 해명했지만, 사진 속 장소는 분명 룸살롱”이라며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판사에게 재판을 맡길 수 없다. 당장 법복을 벗어야 한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한 지 판사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고발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사법부의 자정 능력을 지켜보겠다”며 “이번 사안과 별개로 공식적인 절차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귀연 판사에 대한 ‘룸살롱 출입’ 의혹은 앞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최초 제기하며 시작됐다. 김 의원은 “지 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 원 상당의 고가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접대를 받았고, 단 한 차례도 본인이 비용을 지불한 적 없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지 판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같은 날 재판을 시작하기 전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며 지낸다”며 “그런 곳에 가서 접대를 받은 적도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도 이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이다. 감사관실은 지난 16일 “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 제기 이후 국회 자료와 언론보도를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관련 질문에 대해 “아직 내용을 보지 못했다”면서도, “당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에 따라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입장을 전했다.
댓글3
그런데 갈수도 있지 법관은 가지마란 법 있더냐? 똥묻은 개들이 겨묻은 견님을 뭐라하네 에잇 더러운 개ㅆㅅㄲ 들
그런데 갈수도 있지 법관은 가지마란 법 있더냐? 똥묻은 개들이 경묻은 견님을 뭐라하네 에잇 더러운 개ㅆㅅㄲ 들
뻔뻔하게 가족에게 입에담지도못할 욕짓거리 한놈을 애비로둔 만진당 종자들이 할소린 아닌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