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처음으로 공개 출석했다. 앞선 두 차례 공판에서는 법원 지하주차장을 이용한 비공개 출석이었으나, 이날은 법원 결정에 따라 지상 출입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에 앞서 법원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오전 9시쯤부터 태극기와 성조기, 손팻말 등을 든 10여 명이 동문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100여 명으로 불어났다. 일부 지지자들은 ‘YOON AGAIN’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카프를 숨겨 법원 경내로 들어가 윤 전 대통령이 나타나자 이를 펼쳐 보였다.
차량이 법원 서문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외쳤고, 한 지지자는 “어떻게 하냐”며 흐느끼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취재진에게 “어디 기자냐”, “인민 민주주의 기자는 꺼져라”며 충돌을 빚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다.

법원과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경찰은 동문 인근 횡단보도에 질서유지선을 설치하고 보행 신호에 맞춰 개방했으며, 법원은 청사 출입 시 소지품 검사를 실시했다. 법원 보안관리대는 지지자들이 가져온 손팻말과 태극기 등의 시위물품을 출입구에서 수거했다. 이에 일부 지지자들이 항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법원 주변 180m 구간에는 경찰 버스 수십 대가 차벽을 형성했고, 경찰관들은 곳곳에 대기하며 일부는 투척 상황에 대비해 그물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사전 신고 인원보다는 작은 규모였으며, ‘자유대한국민연대’와 ‘윤카를사랑하는사람들’ 등 소규모 단체들이 각각 법원 주변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댓글3
Leekjn
내란우두머리는이재명.민주당이다
좆까구 있네 계엄을 하려면 씨발 리죄명부터 싹 잡어 들이든지 병신 계언 왜햇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