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지난해 벌어진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관련해 “그건 학생운동이 아니라 조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SNS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어느 인터넷 매체가 ‘동덕여대 조롱한 이준석’이라는 기사를 내고 ‘학생들의 운동을 조롱했다’라고 했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락카로 건물 훼손하고 졸업 작품을 방해하는 게 운동이 됐냐?”라고 반문했다.
논란은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출연 장면에서 비롯됐다. ‘밸런스 게임’ 중 ‘동덕여대 학생들과 학식 먹기 vs 명태균 씨와 명태탕 먹기’ 질문을 받은 이 후보는 “명태균 씨와는 이미 많이 먹어봤다”라며 전자를 택했다. 이후 “동덕여대 학생들이 사납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였고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학생운동을 희화화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정작 학교를 망친 건 내부 구성원이었다”라며 “그걸 ‘운동’이라 부르는 건 진짜 운동권에 대한 모욕”이라고 맞받았다. 이어 “국민의힘이 난장판이니 이제 나를 공격하는 것 같은데 그럴 시간에 동덕이라는 이름에 먹칠한 사람들을 비판하라”고 덧붙였다.
또 “민주, 진보를 자처하면서도 자기반성 없는 사람들, 그런 이들이 활개 치는 시대도 이제 끝나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1
대학정의
에가 대학의 사정 알곤나 입놀리나. 동덕여대이던 여느 대학이던, 참교육 시키는 대학 학문 전문성 미래 재목 육성 대학 교육자, 교육기관, 월급만 챙기는 교수진들, 너무나 한심,들 왜 윌대학근 세계 최고의 대학선정안되는 이유나 알고 비난하나, 자질도 없는 짓 떨들지 말고 하버드학위로 나라 전체 평가, 가당치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