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향해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 실장의 배우자 최 모 씨가 지분 20%를 쥔 세무법인 A사에 대한 금융권 사외이사 배출 문제가 불거졌다. 최 씨는 해당 법인에 4,000만 원을 출자한 상태로, 현재도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사외이사 추천 경위와 선임 과정, 대통령실의 관여 여부 등을 해명하라고 밝혔다.
16일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세무법인 A사의 정 모 대표는 지난 2월 우리금융캐피탈 사외이사에 새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지난 3월에는 다른 지점 소속 강 모 세무사가 KB캐피탈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두 사람이 받는 보수는 연 4,200만 원 안팎이며, 이들의 선임 사실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재산 신고 내역 등을 통해 드러났다.

A사의 회계·세무 전문 인력은 6명으로, 중소형 세무법인에 속한다. 김 실장의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배우자 최 씨는 4,000만 원을 내 A사 지분 20%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에 오른 두 사람의 이력도 거론됐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 핵심 조사 부서로, 정 대표와 강 세무사가 모두 거친 곳이다. 또한 여권 주요 인사들과의 학연에도 야권의 시선이 쏠려 있다. 정 대표는 광주 대동고를 나와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송영길·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동문 관계로 파악됐다. 김윤덕·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동문인 강 세무사는 전주 동암고를 나왔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최 의원은 “대통령실 핵심 실세의 배우자가 출자한 세무법인에서 불과 한 달 사이 4대 금융지주 계열사 사외이사가 두 명이나 배출됐다. 과연 우연이냐. 권력과의 친분에 대한 보상은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계속해서 “금융회사 사외이사 자리마저 정권 실세 인맥의 ‘자리 나눠 먹기’에 동원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두 사람의 추천 경위와 선임 과정, 대통령실의 관여 여부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실장에 대한 해명 요구는 국민의힘을 필두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야권은 김현지 실장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성남·경기 라인’ 인사들의 공공기관 인사 개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문제 삼은 것은 김 실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의 임용 과정이었다.

당시 장 대표는 “연봉이 무려 2억 4,000만 원이다. 당장 따져야 할 문제인데 김현지 실장은 국정감사에 안 나온다”라는 비판을 내놨다. 또한 그는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 등을 언급하면서 “모두 민주당이 국감 출석을 원천 봉쇄했다”라고 꼬집었다.
이번 논란은 최은석 의원이 확보한 재산 신고 내역 등 자료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국민의힘 측이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사외이사 추천 경위와 선임 과정, 대통령실의 관여 여부가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2
사랑해부러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어린아이와 사랑하는 사람들 슬픈 일 없이 살게 해주고 우린 똑 같이 살아가야 하니까 서로 흠집 내지 않고 살도록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허광일
최순실을 비선 실세로 몰아 넣더니 너네도 함 당해봐라 시발 민주당 개 공산당 놈들아 내가 대통령 되면 공산주의 표방 하고 북한 옹호 하는 인간들 사형 또는 북한으로 추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