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산 수입 달걀에 대한 가격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갑작스레 불거진 의혹과 허위정보에 대한 엄정 대응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응 상황을 직접 물으며 지적 사항을 전했다.
이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제44회 국무회의 결과를 서면 브리핑으로 발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허위정보 대응 상황을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선동이 영향력이나 실력이 아님을 엄정하게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회의에서 “사익을 위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혹세무민(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인다)한다든지 돈을 벌겠다고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부족한 생필품을 수입해 국민 불편을 막는 것을 행정의 본질로 짚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브라질산 달걀의 수입 원가가 개당 1,300원, 한 판 3만 9,000원이라는 자료가 확산됐다. 실제로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브라질산 달걀의 단가는 미국산 464원의 2.8배, 태국산 305원의 4.3배인 사실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축산발전기금과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외국산 달걀을 들여오는 대신 국내 산란계 산업에 투자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송 장관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정상회담과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그것과는 관련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월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브라질 달걀 수입 절차가 시작됐다”라는 내용을 게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문제는 가격이다. 개당 가격이 미국산은 464원, 태국산은 305원인데 브라질산은 무려 1,300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동혁 대표는 “미국, 태국, 덴마크산 달걀만 수입이 가능했던 것을 브라질까지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공급선 다변화’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공급선 다변화는 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기존 수입 가격보다 3~4배나 높은 가격을 주면서 공급선 다변화라니,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브라질 현지 가격도 개당 소비자 가격이 200원 남짓이라고 하는데 (수입 가격은) 6배가 넘는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룰라 대통령은 남미에서도 으뜸가는 좌파 대통령이다. 국내 ‘왼쪽’ 챙기는 걸로 모자라서 국제 ‘왼쪽’까지 챙겨준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1,300원에 사 온 달걀을 유통업자에게 100원에 팔고, 차액은 세금으로 메꿨다”라고 주장했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비해 미국 중심의 수입 구조를 바꾸려는 소량 시범 수입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브라질산 달걀의 수입 가격을 둘러싼 공방이 정치권으로 번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허위정보 유포에 대한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수입 정책의 타당성을 둘러싼 논쟁과 별개로 여론 호도 행위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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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
정신 나간 농식품부 쓰레기들, 돼도 않은 이죄명 미친 짓거리를 막지는 못하고 시범사업(?) 황당무계한 변명을 늘어놓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