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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억 걸렸다” 베팅 사이트에서 예상한 한국 차기 대통령, 누구일까?

김지원 기자 조회수  

21대 대통령 선거, 1,800억 원 걸렸다
세계 최대 베팅 사이트 VS 국내 여론조사
이재명 1위였는데… ‘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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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갈무리, 폴리마켓 화면 캡처
출처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갈무리, 폴리마켓 화면 캡처

글로벌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한국 대선을 둘러싼 베팅 규모가 1,8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압도적인 1위로 조사됐다.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양상이 관측돼 이목이 쏠린다. 국내 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상승세를 보이며 오히려 격차를 좁힌 것이다.

출처: 폴리마켓 화면 캡처
출처: 폴리마켓 화면 캡처

22일 기준, 폴리마켓 ‘한국의 차기 대통령’ 예상 베팅 결과 이재명 후보가 93%의 승률을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로 각각 뒤를 이었다. 전체 베팅액은 1억 300만 달러, 한화로 약 1,8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몰렸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해당 사이트에서 이재명 후보는 70~80%대의 승률에 그쳤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논란이 격화한 지난 7일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탄 바 있다. 더불어 1차 대선 TV토론이 열린 18일 이후부터는 93%대를 지속하며 나머지 후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 상황이다.

출처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갈무리
출처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갈무리

하지만 국내 여론조사는 다소 상반된 흐름이다. 최근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10%로 파악됐다. 이는 한국갤럽이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6%P 하락한 반면, 김 후보는 7%P 상승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9%포인트로 감소한 것이다. 더불어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율 10%대에 진입했다.

출처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갈무리
출처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갈무리

갤럽은 지지율 격차가 변동한 배경에 대해, 지난 18일 진행된 첫 TV토론 이후 불거진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론’ 논란과 ‘커피 원가 130원’ 발언, 후보 단일화 관련 공방 등을 꼽았다. 이러한 이슈가 중도층이나 부동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인 NBS(전국지표조사) 결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19~21일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6%로 지난주보다 3%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32%로 5%P 상승했다. 이준석 후보도 같은 기간 7%에서 10%로 상승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한편, 폴리마켓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베팅 플랫폼이다. 전 세계 사용자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베팅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로 화폐가 오고 가기 때문에, 실시간 이슈와 시장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때문에 예측 정확도 면에서는 주류 여론 조사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0년 미국 대선이 여기에 신뢰를 더했다. 당시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점쳤지만, 폴리마켓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더 높게 예측한 것이다.

이러한 폴리마켓에서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1위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3일 2차 TV토론(사회 분야) 이후 지지율 격차에 변화가 생길지도 관건이다. 해외 베팅과 국내 여론의 간극에서 폴리마켓이 이번에도 예측에 성공할지,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그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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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kjw@mobilitytv.co.kr

댓글2

300

댓글2

  • 파수군

    거짓정보 판 깔아 놓느라 애쓴다. 그런다고 부정선거가 아닌 이상 이재명이 절대 대통형 못된다.

  • 가관이야...

    남의 말 못알아듣는 왜구종내기 김문순대,,, 남의 말 아예 안듣는 어린 펨코 이준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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