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확정되면서, 주요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헌법재판소는 1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며, 기각 또는 각하될 경우에는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프랑스의 AFP통신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무장 군인을 국회에 보내며 정치적 혼란을 초래했고, 이후 직무가 정지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온 결론이 곧 발표된다”며, “윤 대통령이 헌재 선고로 파면되면 바로 대선이 치러질 것이고 현재 야당 지도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AFP는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뒤집으면서 대선 출마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미 AP통신은 헌재의 선고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이 복귀하든 파면되든 “국내 정치적 분열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윤 대통령이 금요일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고 전하면서, 파면 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 역사상 두 번째로 탄핵에 의해 물러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복귀하더라도 통치력은 약화된 상태일 것이라며, 계엄령 시도는 국민의 분노를 야기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윤 대통령이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사형이나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NHK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11차례의 변론에서 비상계엄이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됐다고 전하며,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가를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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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미친 거짓뉴스타파
총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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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이 국적이 어디??? 중국인이야??
사면없는 종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