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준비하는 기아
오프로드 최적화 성능 예상
타스만 정보 전부 정리하니
2024년은 픽업트럭의 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기업들이 픽업트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몇 가지 선택지를 제외하면 여러 대안이 없던 시장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아가 브리사 픽업 모델이 단종된 후 43년 만에 개발 중인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예상도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상도뿐만 아니라, 테스트 카도 포착되었는데 타스만은 EV9 및 EV5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과 비슷하게 ‘오퍼짓 유나이티드’ 및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드네임 ‘TK’로 불리는 타스만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모하비의 듀얼캡 외관 적용
훌륭한 오프로드 성능
기아가 개발 중인 타스만은 듀얼캡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카에 전면 부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모하비의 외관을 적용해 큰 디자인적 변화는 없지만, 향후 타스만만의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측면부는 높은 최저지상고와 2열 탑승 공간을 마련했다. 모하비 차체를 적용해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훌륭한 오프로드 성능과 적재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는 위장막으로 가려져있지만, 픽업트럭 특유의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예측되며 하단의 리어 디퍼런셜도 확인할 수 있다.
3.0리터 V6 디젤엔진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탑재
타스만의 디젤엔진은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 V6 디젤엔진이 거론되고 있다.
이 엔진의 최고 출력은 257마력이며 최대토크 57.kg.m의 위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등 고성능 픽업트럭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팅어에 탑재된 3.3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타스만에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 4륜 구동 시스템, 차동 기어 잠금장치 및 지형 모드와 같은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다. 이 소식은 현재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KG 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를 바짝 긴장시켰다.
픽업트럭 경쟁 치열
2025년 출시 예정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타스만 출시 일정에 대해 정확히 말하기는 어려우나,
2024년 말까지 테스트 생산을 거친 후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기아의 타스만의 경쟁 모델로는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 콜로라도, 혼다 릿지 라인, GMC 캐니언, 닛산 프런티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만약 출시가 앞당겨져 기아가 올해 말 타스만을 출시하게 된다면 1981년 브리사 픽업 모델이 단종된 후 약 43년 만에 기아 픽업트럭의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업계는 기아는 더블 캡 형태의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이후 전기 픽업 모델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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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ㅇㅁ
아니 디젤 이제 거의 사양되어가는 중 아닌가?
아니 디젤 이제 거의 사양되어가는 중 아닌가?
고릴라
정작 가격 얘기는 왜 전혀 없어요?
정작 가격 얘기는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