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신스틸러
대세 배우에 등극한 정해인
어떤 자동차과 인연 있을까?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황정민, 정우성 등 명품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도 한몫하지만,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신스틸러 배우가 또 존재한다. 바로 정해인인데, 그는 영화에서 반란군들에 끝까지 맞서는 특전사 오진호 소령 역을 맡았고, 이는 실제 故김오랑 중령을 재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꾸준히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던 그는 넷플릭스 D.P. 시리즈로 그 정점을 찍었다.
한편 지금처럼 대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이었던 과거부터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선구안을 가진 브랜드였는지 함께 알아보자.
신인 정해인을 선택했던
볼보의 소형 SUV XC40
지난 2018년 방영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의 마음을 훔친 연하남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스타덤에 오른 정해인. 당시 신인이었던 그를 떡잎부터 알아본 것인지, 볼보에서 XC40의 홍보모델로 그를 선정했었다.
XC40은 스웨덴의 볼보에서 2018년에 출시한 최초의 준중형 SUV이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10km/h, 제로백은 8.5초이며, 강화된 충돌 안전성 기준에도 불구 유로엔캡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전적이 있다.
볼보 넘어 페라리로
로마의 서울 대표로 활약
또한, 그는 지난 2020년에 페라리 로마의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던 이력도 있다.
브랜드의 새로운 GT 모델인 로마의 출시를 기념하여 전 세계 7개국을 누비는 모습으로 제작된 영상에서 정해인은 서울을 대표하여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단 2년 만에 볼보에서 페라리의 선택을 받았다며, 그의 눈에 띄는 성장세도 함께 주목됐었다.
로마는 몬디알 T가 단종된 후, 무려 27년 만에 부활한 GT 2+2 모델이란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3.9L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620마력과 최대 토크 77.5kg.m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무려 320km/h이며, 제로백은 고작 3.4초에 불과하다. 판매가는 무려 3억 2천만 원에 달했으며 현재는 컨버터블 모델인 로마 스파이더가 판매되고 있다.
사단장 운전병 출신
현대차와 콜라보 영상도
또한,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운전병 출신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비가 왔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안정적인 코너링을 선보이며 동승해 있던 친구들로부터 운전 정말 잘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정해인은 군 복무 당시, 9: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사단장 운전병으로 복무했으며, 육공이라는 커다란 2.5톤 차를 몰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해인은 최근 현대차와 함께 튀니지 관광을 홍보하는 영상에도 참여했다. 해당 영상이 제작된 이유는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튀니지의 남다른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데뷔 이후,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만남이 돋보이는 정해인의 어떤 매력에 업계 관계자들이 매료되는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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