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선도 업체 테슬라
주행거리 두고 논란 터져
쏟아지는 비난 속에도 침묵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 테슬라.
최근 이들이 주행거리 관련 큰 논란을 빚고 있어서 화제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주행거리는 전기차 경쟁력에 있어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은 요소로 꼽힌다. 그런데 최근 테슬라에 소비자들에게 자사 차량의 주행거리를 속여왔다는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재 테슬라는 주행거리에 갖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기 위해 전담 팀을 따로 운영해 왔다는 의혹까지 받는 중이라고 한다. 이번 시간에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테슬라 주행거리 논란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주행거리 속인 테슬라?
소비자들 불만 터졌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들은 테슬라가 10년 전부터 일론 머스트 CEO의 지시로 차량에 표시되는 주행거리 수치를 실제 주행거리보다 더 크게 설정해 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이에 따라 제원에 표기된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사이 상당한 차이가 발생, 이를 인지한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내는 중이라 설명했다.
그간 테슬라는 차량 주행거리에 있어 과대광고로 인해 몸살을 앓은 바 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확대 표시해 제제 및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이다. 매체들의 보도에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는 주행거리부터 오토파일럿까지, 말도 안 되는 과대광고로 차량을 홍보해 왔다”, “현재 이들을 향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불만 무마 위한
전담팀 운영 사실 발각
실제로 현지 언론들은 “고객센터를 통해 불만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며 추가 보도를 이어갔다.
여기서 깜짝 놀랄 사실이 하나 밝혀졌는데, 바로 테슬라가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기 위한 전담팀을 따로 운영해 왔다는 것이다.
‘전환팀’으로 불리는 해당 팀은 지난 2022년 여름부터 구성된 팀으로 확인됐다.
해당 팀의 주요 업무는 테슬라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주행거리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이를 무마시켜 서비스센터 예약을 취소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센터 예약 취소 유도
업계 비판 쏟아지는 중
전담팀은 서비스센터 방문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 취소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해당 과정에서 ‘제원에 표시된 주행거리는 예측치로 여러 조건이 달라짐에 따라 실제 주행과 차이를 보일 수 있다”라는 설명을 소비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확인된 전담팀 예약 취소 실적은 주당 평균 수백 건에서, 많게는 수천 건이라고 달한다.
이러한 행보에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 전문가들까지 나서 한 목소리로 테슬라를 비판하는 중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주행거리는 전기차 경쟁력에 있어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은 요소로 꼽힌다.
이런 측면에서 테슬라가 차량의 주행거리를 과장해 표시하고, 소비자들 불만을 무마하려 전담팀을 운영한 행위는 비난을 받아 마땅한 행위로 볼 수 있다. 현재 테슬라는 자신들을 둘러싼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주행거리 논란, 그 끝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
댓글5
겨울까지 해서 평균 전비가 7kw가 나온다고?
75kw * 7 = 525km 잘타고있는데?!?
1kw당 평균 전비가7km ,145w 테슬라 모델3 리리프레쉬 베터리 총용량이 75kw = 525km 잘타고있는데?!?
JWP
뭐야 글쓴이 어느나라 사람이지? 오너 누가 폭발했는데?
유철민
중국산 인산철 배터리가 얼마나 가겠어 모르고 샀어
중국산 인산철 배터리가 얼마나 가겠어 모르고 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