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선두를 차지하며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전 대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와 맞물려 한 전 대표의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7일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벌인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한 전 대표는 1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1.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7%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9.1%,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8.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7.1%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만 18세부터 20대와 70대 이상에서 한 전 대표가 각각 17.3%, 17.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60대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는 12.4%로 강훈식 실장과 장동혁 대표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한 전 대표가 33.2%의 지지율을 확보하며 강세를 입증했다.
또한 서울에서는 한 전 대표가 13.4%로 강훈식 실장과 접전을 벌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11.9%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 대표와 한 전 대표가 각각 10.6%로 뒤를 이었다. 이념 성향별 조사에서는 보수층에서 장동혁 대표 19.9%, 한동훈 전 대표 19.1%, 김문수 전 장관 1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시행됐으며,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현재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3파전을 치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후보로 확정했고,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부산 북갑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내리 3선을 했던 지역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보수표 분산 우려 속에 한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박민식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가능성이 하나도 없다”라며 선을 긋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한 가운데 부산 북갑 선거 결과에 따라 보수 진영 내 입지 확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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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보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