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역 명칭을 잘못 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표현한 게시글이 공개된 뒤 정치권 공방으로 이어졌다. 조 대표는 곧바로 내용을 수정했지만,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출마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조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택 방문 일정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글에는 포승읍 식당과 안중읍 카페를 방문했다는 내용과 함께 현장에서 받은 환대에 대한 소감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서 평택을 ‘평택군’으로 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평택군은 1995년 5월 행정구역 개편 당시 송탄시와 통합돼 평택시로 변경된 이후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명칭이기 때문이다.

논란은 곧바로 정치권으로 번졌다. 평택을 출마 의사를 밝힌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은 SNS를 통해 해당 표현을 문제 삼았다. 그는 “평택시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이라며 “시·군도 제대로 구분 못 하면서 평택의 대도약을 책임지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대표님 공부가 아직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라며 “(조 대표가) 이러려고 평택 왔나”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의 평택을 출마 결정에는 진보당 김재연 대표 또한 강한 유감을 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전날(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고심 끝에 내놓은 답이 고작 제가 당의 명운을 걸고 뛰고 있는 이곳 평택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달 출판기념회 당시 조 대표가 굳건한 연대를 약속하며 앞날을 응원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돌연 태도를 바꿔 평택을 출마는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고, 진보당과는 선거연대를 논의한 적조차 없다고 하시니 참으로 황당하다”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조 대표의 평택을 출마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조 대표는 게시글을 올린 지 20여 분 뒤 ‘평택군’이라는 표현을 ‘평택시’로 수정했다. 이후 추가로 “집과 사무실 구하기 위해 평택시를 둘러봤다”라는 문장을 덧붙이며 게시물을 보완했다.
한편, 조 대표는 15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도 출연해 선거 관련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평택을 지역구에 전략공천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섭섭할 문제는 아니다. 공당 대표로서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은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 실수 여부를 넘어 지역 이해도와 준비 부족 문제로까지 확장되는 분위기다. 선거 국면에서 지역 인식과 관련된 발언이 유권자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향후 대응과 메시지 관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댓글1
내로남불의 대명사였던 문죄인... 그의 똘마니였던 조구기!!! 자녀를 모대학과 대학원에 입학시키면서 온갖 추잡스런 권력형 비리로 대한민국을 벌집쑤시듯이 한 자가 구케이원을??? 하기사 그보다 더 나쁜 간첩과 이적행위로 옥살이를 한 자도 여당의 당대표로 있으니??? 나라의 비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