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국 방문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84)이 장 대표의 행보에 대해 “미국으로 도망간 것”이라고 꼬집었다. 선거를 약 50일 앞둔 시점에서 제1야당 대표가 해외 일정에 들어간 점을 문제 삼으며 정치적 공방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방미 목적을 외교와 동맹 강화로 설명했지만, 박 의원은 선거를 앞둔 행보로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번 미국 방문을 둘러싸고 여야 간 해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방선거 의미를 강조하며 미국 방문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날(11일) 워싱턴으로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번 미국 방문을 당초 계획보다 출국 시점을 앞당기고 체류 기간을 늘려 5박 7일 일정으로 조정했다.

이번 일정은 미국 공화당 관련 비영리단체인 국제공화연구소 초청으로 진행된다. 장 대표는 해당 기관 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며 미 하원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소속 조 윌슨, 마이크 켈리 의원 등과의 면담도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은 외교 관례를 이유로 구체적인 비공식 일정 공개에는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향후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부 일정을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방문이 단순 외유가 아닌 외교적 행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당 대변인은 한미 협력 강화와 민생 외교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방선거와 외교 활동이 분리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이 국제적 논란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거론하며 “동맹의 안정성을 재확인하는 의미도 이번 방미에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당대표가 장기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원 의원 또한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장 대표의 행보를 두고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찾아가는 당대표는 보았지만, 유권자도 없는 미국으로 도망치는 당대표는 처음 봤다”라며 “그야말로 해외토픽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들이 오지 말라는 당대표이니 오라는 곳도, 갈 곳도 없어 미국 영주권이라도 신청하려고 하냐”라면서 “웃기는 당대표에 울 수도 없는 국민의힘 후보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 긴장 속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여야 간 공방이 선거 국면에서 더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장 대표의 방미 일정과 그 성과가 실제 정치적 평가로 이어질지 여부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댓글4
역겨운 개눙깔 .... 삥뜯어 먹고 사는 놈>??
최현
꼴값떨고 있네.
별 일이네,, 니 할일이나 잘 하소,, 배나라 콩나라,,
사이비종교타도
정말 웃기는 넘이네, '한미 협력 강화와 민생 외교를 위한 것?' 동혀기가 대통령이가? 아니면 외교부장관이가? 미국이 대한민국 민생을 위해서 돈 준다고 하더나? 70평생 살아봐도 저런 웃기는 당대표는 처음이네. 왜 국짐인지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