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제주 지역에서 6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정당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40%포인트 이상 벌어지며 사실상 독주 양상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61.4%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19.2%에 그치며 큰 차이를 보였다. 제주 지역 유권자들의 정당 선호가 특정 정당으로 뚜렷하게 쏠린 결과로 분석된다.
19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을 훨씬 웃도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0%에 못 미치는 수치로 2위에 머물렀다.
두 정당 간 격차는 42.2%포인트로 나타나 단순한 우위를 넘어선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지역 내 정치 지형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된다.
다른 정당들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조국혁신당은 3.0%, 개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7%로 조사됐다. 이어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8.7%로 나타났고 기타 정당은 1.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주지 못한 흐름이다.
이번 조사는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주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식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이 적용됐다. 총 1만 4,409명에게 접촉을 시도했으며 이 가운데 1,003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7.0%로 집계됐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 번호 100%로 이뤄졌다. 표본 추출은 성별과 연령대,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비례할당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집틀은 국내 통신사 3사가 제공한 무선 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를 활용했다. 통계 보정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과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제주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시에 국민의힘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에 머물면서 지역 정치 구도에 뚜렷한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향후 선거 국면에서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여부와 각 정당의 전략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제주 지역에서 특정 정당으로의 지지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과반을 훌쩍 넘는 지지율과 두 정당 간 큰 격차는 지역 정치 지형의 불균형을 단적으로 드러낸 수치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선거 구도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정당 간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각 당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 여부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지역 민심의 추가 변동 여부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