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우 성향의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두고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쪽으로 사실상 방향을 틀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 씨는 국민의힘을 향해 해당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말라고 주장하며 이미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를 지원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보수 진영 내부 경쟁을 피해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운 것으로 정치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전한길 씨는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평택을 보궐선거 상황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의 무공천을 주장했다. 그는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먼저 출마 선언을 했는데 국민의힘이 후보를 배출하면 보수 우파끼리 충돌하지 않느냐”라며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동안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두둔해 온 황 대표가 보수 진영 내에서 경쟁 없이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평택을 보궐선거에는 이미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황 대표는 지난 1월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선거구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 씨는 방송에서 국민의힘 의석 규모도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현역 의원 107명이 있지 않느냐. 황 대표의 자유와혁신당엔 한 명의 현역 의원도 없다”라며 “107명인 국민의힘에 한 명 더 추가해서 108명이 돼도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자유와혁신당이 원내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 씨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정과 관련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107명은 9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절연)’을 포함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오늘부로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졌다”라며 “이재명 이중대, 가짜 보수”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도 공개적으로 입장을 요구했다. 전 씨는 “국민의힘 의원 106명과 함께 절윤한다면 장 대표를 지지할 수 없다”고 말하며 지도부 결정을 두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장 대표에게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전 씨는 “직접 만나서 장 대표의 의중을 듣고 싶다. 윤어게인을 지지할지, 아니면 절윤할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전 씨의 발언이 보수 진영 내부 정치 구도와 선거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댓글3
도대체 누구 극우란 말인가 . 이렇게 지껄이는 자는 뭔가 극좌가 아닌가 어디 입이 있으면 말해보라
참 독특해..한심스럽다..
저런 쓰레기를 아직도 설치해 놔두는 거가 웃기지 않나 아 민주당한테 도움이 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