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부정선거 논란을 둘러싼 추가 토론을 공개적으로 제안하며 전한길 씨를 향해 다시 한 번 도발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약 7시간에 걸쳐 토론을 벌였던 두 사람이 2차 토론 여부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정치권에서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언제든 환영”이라며 추가 토론 의사를 밝혔지만, 전 씨는 이미 흥행이 끝났다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정치권과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입장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씨가 제안한 2차 토론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토론 재개 가능성에 대해 “언제든 환영”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렇게 증거도 못 대고 망신을 당해 놓고도 또다시 토론하고자 한다면 어느 언론사에서 주관한다 하더라도 100%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부정선거를 주제로 장시간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토론은 약 7시간 동안 이어지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토론 이후 2차 논쟁 여부를 두고 양측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논쟁이 다시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한길 씨는 6일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2차 토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참여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와의 토론회는 이미 1차를 했고, 흥행이 끝났다”라며 추가 토론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이어 “(토론회의) 목표는 흥행을 만들어 부정선거의 실체를 알리고 제도개선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씨는 토론 문제와 함께 선거 제도 문제를 비판했다. 그는 “사전 투표와 전자 개표 시스템을 없애기 위해선 제도권에서 나서주길 요청한다”라며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전 씨는 “국힘이 진짜로 부정선거 척결 의지가 있다면 (부정선거론자를) 음모론자라 하는 이준석에게 맞서 장동혁 대표님이 ‘무슨 음모론이냐’ 이런 걸 국민이 보고 싶어 하지 않겠나”라며 장 대표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국힘 안에서 부정선거 척결 TF 한다고 하면 그게 말로서 끝나는 게 아닌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를 (장 대표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관련 논쟁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 씨와 이 대표의 부정선거 토론 영상 누적 시청자 수가 500만 명을 넘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선거 시스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는 이뤄졌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는 6월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대응 계획을 밝혔다. 그는 “(6월 지방선거 때)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적었다. 전 씨 또한 이 게시글을 공유하며 “우리는 이런 장 대표를 기다렸다.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차 토론 제안에 전 씨가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한길이 겁 먹어서 내뺀 것 아니냐”, “장동혁 (대표) 앞세우고 자기는 빠진다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 제도와 관련된 부정선거 주장과 이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며 정치권에서도 논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전 씨와 이를 공개적으로 반박해 온 이 대표의 대결이 다시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댓글1
이재명
준석이가 뻔뻔한거는 나를 닮았나? 토론에서 전한길이가 들이미는 증거에대한 답을 못대니까 걍 음모론으로 밀어 부치는게 꼭 나의 데칼코마니 같았어~크크큭, 시바 모르면 나처럼 엉뚱한 소리 해대면 되거든~키키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