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방문 사실이 전해지며 영입설이 제기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과거 발언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인사혁신처의 강연 요청을 언급하며 “꽤 위에서 불렀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칭한 것이냐고 묻자 “노코멘트”라고 답해 궁금증을 남겼다. 최근 청와대 관계자와의 만남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당시 발언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김 주무관은 방송에서 강연 활동을 중단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강연을 모두 끊었다”라고 말했다. 강연이 시정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근무 시간 중 외부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취지다. 그는 “왜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강연을 하느냐는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십 건의 요청을 모두 거절하고 한 해 동안 강연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주변의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분명히 있다”라고 답했다. 팀을 구성해 채널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외부 활동까지 병행하는 데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공공기관 소속 공무원 신분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은 만큼 조직 내부의 시선도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는 맥락으로 읽힌다.
이 과정에서 인사혁신처로부터 강연 제안이 다시 들어왔다는 점도 언급됐다. 그는 처음에는 이를 거절했지만, 요청이 재차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위에서 불렀다”라는 취지의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이를 두고 “혹시 잼프냐”라고 묻자 김 주무관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장면이 최근 다시 공유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 주무관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통령실 합류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그는 “관계자와 만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과 공직에 대한 관심을 묻는 수준의 대화였다는 입장이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통해 공공 홍보의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청와대 영입설과 이 대통령과의 직접적 연관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는 점에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 주무관의 청와대 방문 시점과 과거 발언이 맞물리면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위에서 불렀다”라는 표현과 최근 대통령실 관계자와의 만남 사실이 연결되며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다만 당사자가 구체적 제안은 없었다고 밝힌 만큼, 실제 인사 절차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TV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홍보의 새 모델을 제시한 인물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역할 가능성에 대한 관측도 나온다. 반면 민간 영역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 공직을 떠나는 시점에서 여러 선택지가 거론되는 가운데, 그의 최종 결정이 공공 콘텐츠 분야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주목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