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와 대표 개인을 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 강경 대응에 착수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온라인 공간에서 반복돼 온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왜곡된 영상들이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피해를 줬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더본코리아는 특정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들을 상대로 단계적인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3일 뉴스1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악성 글과 댓글에 대해 경고 조치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허위 정보와 인신공격성 글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순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넘어선 비방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응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회사의 모든 활동을 위법인 것처럼 왜곡하고 과장된 해석으로 대중을 선동한 일부 유튜버들 때문에 지난해 더본코리아의 1년은 사실상 멈춰버렸다”라며 “이들로 인한 회사의 금전적 손해는 심각한 수준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특히 허위·비방성 콘텐츠를 반복 게시하는 유튜버에 대해서는 회사가 강력한 대응 의지를 갖고 악의적 내용을 항목별로 나눠 각각 법적 조치를 끝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반복적으로 허위·비방 글과 모욕 댓글을 올린 일부 유저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유튜브를 통한 비방 행위에 대해서도 대응 수위는 높다. 더본코리아는 회사와 백종원 대표를 지속적으로 공격해 온 유튜버 6명 가운데 3명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으로부터 신원 확인 절차를 이미 마쳤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과 법적 검토가 거의 끝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특히 비방 영상을 통해 개인적 이익을 취한 유튜버들을 주요 대응 대상으로 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시행 이후 본격적인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법은 오는 7월 7일부터 시행되며 허위 또는 조작 정보를 유포해 부당한 이익을 얻을 경우 피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시행 전 게시물은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회사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법적 대응 시점을 7월 이후로 정했다.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백종원 대표의 근황도 다시 주목받았다. 백 대표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역 축제에 참석했다. 지난달 24일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2026 상주곶감축제’에 참석한 모습이 26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 대표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함께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시식용 음식을 맛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백 대표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함께 축제를 둘러보며 시식용 음식을 맛보고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백 대표가 공개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5월 방송 중단을 선언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더본코리아 관련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 허위 광고 의혹 등 각종 문제로 비판받자, 유튜브를 통해 사과하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만, 이후 제기된 의혹들은 대부분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논란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는 이제 허위 비방에 대한 책임을 묻는 국면으로 방향을 틀었다. 기업과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만큼 향후 법적 공방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댓글2
ㅋㅋ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을 때, 메신저를 공격하라.
이차차
당연히 엄중한 댓가를 치르게 해야함. 특히 특정 정당을 등에 업고 허위 비방의 방송을 하는 지상파 방송도 방송 사업의 면허를 박탈하고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