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에 소속사 법인 명의로 약 50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새롭게 설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이은 악재와 맞물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근저당은 최근 설정됐으며 시점과 방식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인 재무 관리 외에 자금 조달, 법인 내부 정리, 외부 리스크 대응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녹색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명의로 된 이태원 주택에는 두 건의 근저당권이 등기돼 있다. 첫 번째는 2021년 7월 설정된 하나은행의 11억 원 규모 근저당으로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성격이다.
문제는 지난 12월 3일 새롭게 설정된 두 번째 근저당으로, 채권자는 박나래의 소속사로 알려진 주식회사 엔파크이며 금액은 49억 7,000만 원에 달한다. 등기 원인은 ‘설정계약’으로 표시돼 있으며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는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해당 조치가 단순 자산 운용을 넘어선 ‘방어적 조치’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방송 하차 및 대중 여론 악화 등 최근 상황을 고려할 때 위약금 가능성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부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연예기획사 특성상 법인 단독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구조에서는 소속 연예인의 개인 자산이 담보로 활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엔파크의 법인 운영 현황 역시 의문을 더 하고 있다. 등기부상 해산이나 청산 절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법인 주소지는 여러 차례 변경됐으며 최근에는 사무실 간판이 철거되고 상주 인력도 확인되지 않는 등 정상적인 운영 여부에 의문이 제기된다.
현장 인근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해당 사무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본 이가 없다고 전해졌다.
이번 근저당 설정의 구체적 배경, 실제 자금 흐름, 소속사 운영 상태 등과 관련해 박나래 및 소속사 측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매체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근저당 설정과 관련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액 근저당권 설정은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인 박나래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일각에서는 “재정 구조가 투명하게 해명되지 않으면 방송 복귀 시도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댓글3
함께
하차가 정답
김.대.중
하차가 정답
인간 말종이 종편에서 활개를 치고 다녔으니.. 애는 홍어 족이잔아. 좀 잇으면 무혐의로 풀어주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