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1주년을 맞은 방송인 조세호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직폭력배 친분설’이 확산되자,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며 즉각 진화에 나섰다.
결혼 1년 만에 터진 루머에 조세호 측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논란은 최근 한 누리꾼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세호와 지방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로 지목된 A 씨가 친분 관계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해당 글에는 “조세호가 A 씨와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았다”,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의 홍보를 도왔다”라는 등의 주장이 담겼고 유흥업소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두 사람이 포옹하는 사진까지 포함돼 논란을 키웠다.
이 같은 주장은 빠르게 확산되며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회자됐고, 이에 A2Z엔터테인먼트는 4일 “SNS에서 퍼지고 있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거론된 인물 A 씨는 단순한 지인일 뿐이며 고가 선물 주고받았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의혹을 일축했다. 더불어 “악의적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로 데뷔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아 온 개그맨이다.
최근까지도 KBS2 ‘1박 2일 시즌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3’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논란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조세호가 지난해 11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조세호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전유성이 맡고, 사회는 절친 남창희가 진행했다.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축가는 김범수·거미·태양 등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결혼 당시 조세호는 “책임감 있는 방송인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성숙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1년 만에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되는 루머에 휘말리며 조세호의 이미지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소속사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연예계에서는 유사한 루머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된 허위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으며 사태의 추이에 따라 수사 의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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