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주택 공급난 원인을 전임 시장인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돌렸다. 이른바 ‘주택 공급 절벽’ 사태의 책임이 전임 시정의 결정에서 비롯됐다고 꼬집은 것이다.
오 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신규로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구역이 크게 줄었고, 이명박 시장 시절과 제가 일하던 때 지정됐던 정비사업 구역 389곳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해제됐거나 지정되지 않았던 물량이 지금의 공급 절벽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은 2011년 10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여유 부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규 주택 공급은 정비사업, 즉 재건축·재개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그 시기에 사업 추진이 중단되면서 장기적인 공급 공백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어렵게 지정된 정비사업 물량이 순항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사업 진행 시 이주비나 분담금 부담이 필요한 상황에서, 금융 경색이 정비사업 속도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자금난이 심화하면 조합 내 갈등도 빈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청년 주거정책인 ‘미리내집’ 사업과 관련해서도 “은행 융자가 절실한 청년들이 많은데 정부 대출 제한으로 경쟁률이 낮아지고 사전 포기자도 늘고 있다”며 “결혼을 앞둔 청년층에는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미리내집과 정비사업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며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3
더불어 만지다 자살 택한 인간...다들 잊었나? 그러면서 혼자 잘먹고잘살다가 간사람...서민들은 벼락거지됨. 사실이지뭐
dewpoint
상계동의 재개발 지구단위 지정지역이 원숭 이? 취임후 완전 백지화 되드만...... 요ㅡ즘에 와서는 하라고 해도 못할판 되었으 주인으 나이들고건축비는 치솓았고 ㅉㅉ
아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