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이 최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둘러싼 체포영장 집행과 석방 결정을 두고 “이진숙 위원장 키워주려고 민주당에서 작정을 했나”라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이번 사태가 오히려 이 전 위원장의 정치적 체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조 전 의원은 3일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이진숙 전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말’이잖나. 말한 거잖나. 말한 게 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이렇게 체포를 하나? 이런 걸 공안정국이라고 그런다”며 “그 전날까지 정무직 장관급 하던 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 정무직 공무원 신분으로 유튜브 방송 4곳에 출연해 민주당과 진보 진영을 비판한 발언과 관련해 “이 범죄가 과연 성립하느냐, 공직선거법이나 국가공무원법상 이게 범죄가 되느냐? 나는 아무리 봐도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9조에 따르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지만, 그 위반에는 벌칙이 없다”며 “그래서 감사원에서도 주의 처분으로 끝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 의원은 “정무직 장관급이었던 사람을, 말을 꼬투리 잡아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이나 용산에서 전략을 세웠나?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영원히 못 건너게 하려고”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보수 여전사, 이런 분을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거의 확정시켜 줌으로써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강성 일변도로 몰고 가려는 의도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한길이 대구시장 후보를 양보하겠다고 하는 이진숙한테 온갖 고난을 당하는 대서사를 만들어주는 셈”이라며 “위원장 보임되자마자 하루 만에 탄핵이 들어가고, 정권 바뀐 뒤 나가라 하니까 안 나가니까 법을 바꿔 책상을 빼버렸다. 이것도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조 전 의원은 “결국 이런 일련의 과정이 이진숙 전 위원장의 정치적 체급을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며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강성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의 전략에 대해 “국민의힘을 ‘윤어게인’으로 가게 함으로써 탄핵의 강을 영원히 못 건너게 하고, 내란 세력으로 놔두고 샌드백 치듯이 계속 때리려고, 머리를 몇 번을 꼬아가지고 이런 짓을 했나?” 라며 “참 신기하다” 라고 비꼬았다.




















댓글4
ㅇㅁㄴ
조 전위원님 어쩌면 이리도 맞는 말씀 ~`^^
국무위원일때 술꾼을 잘다듬엇음 이런일들이 ~~~~~
관심없다
개짓는 소리 안나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