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운영 중인 ‘민주파출소’에 신고서를 제출하며 정치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민주파출소는 민주당이 운영하는 ‘가짜뉴스 제보센터’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신고서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대통령의 일정과 관련된 논란을 언급하며, 강 대변인이 야당의 문제 제기를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9월 26일 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행정망이 마비됐고, 공무원들이 복구에 매달렸다”라며 “대통령은 9월 28일 오후, 복구의 골든타임에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에 참여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자 강 대변인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강구 중’이라며 겁박했다”라며 “그러나 하루 만에 대통령실이 ‘9월 28일 오후 예능 녹화 후 중대본 회의’라고 스스로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파출소 운영 방식에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형법 제118조는 공무원 자격 사칭을 금지하고 있다”라며 “민주 파출소는 초법적으로 운영됐고 정권 보위의 선봉에서 법의 테두리를 넘어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도 정권의 친위 자경단 조직으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은 관련 주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여부를 검토 중이고, 야권은 대통령실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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