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2일 용산역에서 진행된 귀성객 환송 행사에서 올해 명절은 내란 사태의 충격을 점차 벗어나며,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함께했다.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한 이들은 승객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열차가 떠나는 순간을 함께했다. 정 대표는 특히 아이들과 인사할 때 밝은 미소를 보였고, 청년들과는 기념사진을 찍으며 친근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 촬영에선 공통으로 ‘엄지척’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올 추석은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의 먹구름이 점점 걷히고 있어 국민들도 밝게 웃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설은 내란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한 명절을 보냈을 텐데 올 추석은 종합주가지수도 높아지고 있고, 대한민국 국격도 높아지고 있고, 국정도 많이 안정되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용산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들과 직접 악수하며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후 오전 10시 45분경 호남행 KTX 승강장으로 이동한 그는 지도부와 함께 귀성객들을 배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절 인사를 넘어 내란 이후 정치적 불안 속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대표가 강조한 안정과 회복의 기조가 실제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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