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다. 김 변호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페이스북 친구 수락해 주실 땐 의뢰인이 되실 줄은 상상도 못 했었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첨부된 이미지에는 윤 전 대통령과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김계리 님과 윤석열 님은 4년 지기 친구”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김 변호사는 앞서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에서 변호인으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저는 계몽됐습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해 여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이후에도 ‘윤어게인’ 신당 창당에 나서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윤버지’(윤석열 + 아버지)라고 부르는 등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이후 김 변호사는 김문수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의힘에 입당을 신청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옹호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일반인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렇게는 하지 않는다”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 1월 내란 혐의로 구속된 후 3월 구속이 취소된 지 약 172일 만에 다시 구속 여부를 판단 받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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