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향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의혹을 쏟아내는 주 의원에 대해 “유치하고 허황된 뇌피셜”, “날조된 작문”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의원을 겨냥해 “겁먹은 개가 더 크게 짖는다는 말처럼 아니면 말고 식 의혹을 마구 던지고 있다”라며 “차라리 인사청문회를 주 의원에게 해보자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제가 부당한 재산 축적 추적에는 일가견이 있다”라며 자신이 과거 김건희 씨 특혜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추적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한 최고위원은 “주진우 의원 가계도도 꽤 흥미롭던데 기왕 시작한 거 국민과 함께 어떻게 하면 공직 생활하며 70억이 넘는 재산을 축적하고 어떻게 하면 할아버지로부터 증여를 통해 미성년자가 7억 원이 넘는 예금을 보유할 수 있는지 한번 파헤쳐 볼까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최고위원은 주 의원이 자신과 민주당 의원들을 고발한 데 대해서는 “고소가 아닌 고발을 한 걸 보니 무고죄 때문인가. 자신이 없나 보다”라며 “이런 식의 고발 정치는 시대에 뒤떨어진 정적 제거 방식”이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23일 다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한 최고위원은 주 의원의 SNS 게시물을 정조준했다. 한 최고위원은 “주진우 의원이 페이스북에 ‘김민석이 총리 되면 생기는 일’이라는 일곱 가지 항목을 올렸는데, 너무 유치하고 황당해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어 “사이비 무속 정권을 만든 정당의 의원답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예단해서 하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허위사실 유포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 주 의원이 게시한 ‘김민석의 동문서답 시리즈 2’에 대해서도 “실제 문답이 존재하지 않는 날조된 글”이라며 “후보자 측에 확인한 결과, ‘이런 문답은 한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글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심으려는 악의적인 작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동료의원을 떠나서 이런 생각이 든다. 어디서 이런 못된 것들만 보고 배웠을까”라고 반문했다.




















댓글2
물타기라뇨 더한짓도 서슴치 않는 개승냥이들 이죠
본말을 흐리지않아야한다. 주진우의원에 대한 법적문제는 민주당이 법적조치를 취하면 된다. 지금 본질은 김민석총리후보의 검증논란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총리로 인준은 불가피하다. 그동안 민주당과 의원들은 야당하면서 얼마나 많은 물타기수법으로 본말을 흐렸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