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첫 TV토론(경제 분야)에서 맞붙은 가운데, 유권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토론을 가장 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TV토론을 시청한 응답자 중 42.1%가 이재명 후보를 토론을 가장 잘한 인물로 꼽았다. 김문수 후보는 35.1%, 이준석 후보는 17.5%, 권영국 후보는 3.0%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과 강원·제주 지역에서 이 후보의 토론 역량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겼다. 반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앞섰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과반의 선택을 받았다. 20대 이하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30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누가 가장 믿음직했느냐’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44.1%, 김문수 후보가 43.0%, 이준석 후보가 9.8%, 권영국 후보가 1.4%로 응답했다.
여론조사공정㈜ 서요한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재명, 김문수 후보는 각자의 지지율 수준에 못 미친 반면, 이준석 후보는 실제 지지율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거침없는 언변과 논리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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