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부터 운전한 개코 아내
SNS 통해 전기차 시승 자랑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2
올해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김윤성)와 결혼 12주년을 맞이한 김수미.
현재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인 그녀는 걸그룹 부럽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지난 2018년 다수의 연예인을 제치고 On Style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곤 했다.
이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는데, 자동차 마니아인 남편과 마찬가지로 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 시승기를 자랑해 눈길을 끈 것. 과연 그녀가 직접 선택한 전기차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테슬라 이어 국내 상륙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중학교 2학년에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밝힌 김수미.
그녀는 만15세때부터 운전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그 덕에 다양한 차를 경험해 본 그녀는 올해 초 ‘전기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그러던 중 김수미의 눈에 들어온 차는 다름 아닌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였다.
폴스타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에 이어 한국에 두 번째로 상륙한 전기차 브랜드다.
국내 소비자들에겐 볼보의 기술력을 담았다는 점에서 눈도장을 찍었는데, 지금까지 공개된 폴스타 모델 가운데 김수미의 선택을 받은 것은 2019년 공개된 폴스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폴스타2’로 알려진다.
뛰어난 공간활용과
비건 인테리어 제공
그렇다면 폴스타2의 어떤 점이 김수미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일까?
폴스타2는 전장 4,605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로, 공차 중량은 2,145kg를 자랑한다. 테슬라 모델3를 비롯한 EV6 GT보다 약간 짧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간활용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 말한다. 보닛의 프렁크 공간 45리터, 후면 트렁크 공간은 405리터로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095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김수미는 폴스타2를 선택한 것을 두고 ‘비건 인테리어’를 언급했는데, 실제 폴스타에 사용되는 모든 가죽은 동물복지에 가장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여기에 최고 출력 출력 408마력에 최대 토크 660Nm을 제공하며 0-100km/h 도달 시간이 단 4.7초로 최고 속도는 250km/h를 발휘한다. 배터리용량은 78kWh로 WLTP 주행 거리는 약 500km에 이른다.
다소 아쉬운 승차감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
폴스타2의 주무기는 단연 ‘내비게이션’을 꼽을 수 있는데, 다른 외제차를 타는 운전자 다수는 도로 상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내비게이션에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 하지만 폴스타2에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주행 중 계기판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의 선택을 좁혀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만 딱딱한 서스펜션 세팅으로 인한 승차감에 아쉬움이 남는데, 현재 폴스타2 가격은 트림에 따라 최소 5,490만 원에서 최고 5,990만 원에 책정되고 있다. 만약 전기차 지원금을 받을 경우 4,000만 원 중후반대로 동급으로 분류되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상위 트림 모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댓글2
5900만원은 깡통이고 ㅡㅡ 풀옵 7500임. 아이오닉보다 훨 비쌈
개코가 누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