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을 각별한 친구이자 동지라고 표현하며 당선을 진심으로 기뻐했다. 브라질 대선에서 막판 역전 결과가 나오자 두 정상의 친밀한 관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을 응원하면서 재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룰라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그는 룰라 대통령을 향해 “저의 각별한 친구이자 동지인 룰라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에서는 단순한 외교적 축하를 넘어 두 정상 사이의 개인적인 친분도 강조됐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유권자들이 룰라 대통령에게 다시 신뢰를 보낸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국민의 기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했다.
또 룰라 대통령이 추진해 온 국가 발전 구상이 앞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두 정상이 이전에 나눴던 대화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기억하며,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한다”라고 전했다. 글의 마지막에서도 당선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거듭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룰라 대통령의 이번 승리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흐름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공식 개표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1차 투표와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에게 뒤처졌으나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최종 득표율은 룰라 대통령 51.75%, 플라비우 후보 48.25%로 집계됐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3.5%포인트였다. 이에 따라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네 번째 대통령 임기를 맡게 됐다.
앞선 판세와 다른 결선투표 결과가 나오면서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선거 결과 자체에 대한 평가보다는 룰라 대통령과의 우정, 브라질 국민의 선택에 대한 존중, 향후 양국 정상 간 만남에 대한 기대를 중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친구이자 동지’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은 이번 메시지에서 두드러지는 대목이다. 공식적인 국가 정상 간 인사에 개인적인 친밀감을 담아 룰라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한 것이다. 브라질 대선이 역전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전한 축하 메시지가 알려지며 두 정상의 관계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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