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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상태 실화야?’ 1967년대 페라리, 경매 소식에 마니아들 ‘깜짝’

문동수 기자 조회수  

엔진에 기화기 장착한
1967 페라리 330 GTC
경매에 등장해 화제라고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생산 기업 페라리는 194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최근 자동차 경매 시장에 1967년식 페라리 330 GTC가 등장해 소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차량은 1966년에서 1968년 사이에 생산된 598대의 모델 중 하나로, 1967년 4월 11일 나폴리의 첫 번째 소유자에게 판매되기 전에 나폴리의 딜러에게 인도되었다고. 또한, 분할 크롬 범퍼, 프론트 펜더 통풍구, 쿼드 ANSA 배기 팁 등이 특징이라고 한다.

1966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공개된 1967 페라리 330 GTC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페라리 330 GTC는 1966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여졌다. 해당 차량은 2,400mm의 휠베이스와 275 GTB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500 슈퍼패스트의 프론트 엔드 스타일과 275 GTS의 둥근 리어 프로파일을 사용했다.

14×7인치 크기의 크롬 보라니 와이어 휠은 녹오프 허브로 고정되어 있으며, 2024년 2월에 설치된 미쉐린 XWX 래디얼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알로이 캄파놀로(Campagnolo) 스페어 휠과 셈페릿(Semperit) 타이어는 트렁크 바닥 아래에 보관된다.

베이지색 가죽의 버킷 시트와
파란색 카펫이 특징적이라고

캐빈은 베이지 가죽으로 장식된 버킷 시트와 도어 패널, 검은색 대시 패드, 검은색 후면 선반, 흰색 홈이 있는 헤드 라이너, 짙은 파란색 카펫이 특징이다. 내부 편의 시설로는 파워 윈도우, Becker Mexico 카세트 플레이어, 게이트 시프터, 목재 대시 패널 및 후면 수하물 스트랩 등이 있다.

또한, 나무 테두리 스티어링 휠이 있고, 300km/h 속도계와 7k-rpm 레드라인이 있는 회전 속도계는 Veglia 계기판을 구성한다. 1967년식 페라리 330 GT는 4.0 리터 Type 209 Colombo V12 엔진을 탑재했다.

트리플 Weber 기화기 장착된 엔진
판매를 위해 여러 재건 과정을 거쳤다고

해당 엔진에는 트리플 Weber 기화기가 장착되어 있다.
엔진과 기화기는 2009년 캘리포니아 헤이워드의 Virtuoso Performance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엔진의 동력은 토크 튜브와 5단 수동 트랜스액슬을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1967년식 페라리 330 GTC는 판매를 준비하기 위해 교체된 타이어 설치를 설치하고 스티어링 칼럼을 장착하는 등 재건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해당 차량을 구매하면 현재 매사추세츠 주 월 섬에 있는 판매 딜러가 서비스 기록, Massini 보고서 등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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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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