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사전투표 대신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긴급 공지를 올리면서 정치권에서는 단일화에 대한 결단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본투표 일정이 다가오면서 보수 진영의 셈법도 더욱 복잡해지는 모습이다.
경기 평택을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는 지난 28일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공개적으로 황 후보를 향해 “보수를 지키는 결단을 해 달라”라고 요청하면서다. 사실상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결단을 촉구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황 후보는 유의동 후보의 요구에 즉각 반발했다. 황교안 후보는 유 후보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배신자”라며 사퇴 대상은 유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플레이하지 말고 공정한 단일화 테이블에 나오라”라며 단일화 자체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도 함께 드러냈다.
이와 함께 29일 황교안 후보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황 후보는 “(사전투표가 아닌) 6월 3일 당일 투표해 달라”라며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전했다. 황교안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를 만류한 배경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하면서도 별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정치권은 황교안 후보의 메시지를 두고 단일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분위기다. 황 후보의 지지층이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사표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황 후보는 오랫동안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온 인물로, 지지자들 역시 사전투표를 기피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평론가들은 여전히 단일화 성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서정욱 변호사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등은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선거일 직전까지 협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의동 후보는 보수층 결집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다. 그는 이날(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는 평택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 정치의 상식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우리가 힘을 모으면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보수 유권자들의 결집을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는 평택을 재선거를 보수 진영 결집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보수 단일화를 위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경우 선거 막판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댓글3
문인
황교안 아직도인가? 타이밍 다 놓치고 민주당 조국당 도와준 죄과 계속 따라 다닐 것이다.
인물이 너무 차이나네^^ 황교안대표님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100% 헌신하는 충정을 십분 이해합니다. 부정선거를 극복하고 국회에 입성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산대사
황교안 국민에 한사람으로써 할말은 안인데 황교안 진짜 징글징글 보기싫타.이자 정계에 진출한다면 나경원이와 똑같이 더했으면 더했지못하진 않을것이다.평택시민으로 황교안이는 정말 투표하기싫은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