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시모상을 당한 가운데 정치권과 법조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각계 인사들의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문이 가능해진 지난 1일부터 정치권 주요 인사들과 법조계 인사들의 발길과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별세한 고(故) 강임화 씨는 나경원 의원의 배우자인 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의 모친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다. 발인은 3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조문이 시작된 1일 빈소에는 전·현직 국민의힘 지도부가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오전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오후에는 장동혁 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이 함께 빈소를 찾아 1시간 이상 머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다만, 한 전 대표와 장 대표의 방문 시간은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날 현장에는 다수의 국민의힘 인사들도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강선영, 강승규, 구자근, 김미애, 박성민, 박정하, 서명옥, 정동만 의원을 비롯해 양향자 최고위원과 오신환, 전주혜 전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여기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학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도 발걸음을 이어갔다. 특히 원 전 장관은 나 의원과 같은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빈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보낸 조화가 놓이며 여야를 넘은 애도의 뜻이 전달됐다.
정치권을 넘어 법조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남편인 김 법원장뿐만 아니라 나 의원 또한 정계에 몸을 담기 전 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법조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김상환 헌법재판소장과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등이 빈소에 방문했으며 조희대 대법원장 역시 조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빈소에는 오전부터 조문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고인을 기리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장례는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방문으로 당을 넘어선 애도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발인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추가 조문 인사들의 방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과 법조계를 중심으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어떤 인사들이 빈소를 찾을지 주목된다. 조문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고인을 기리는 분위기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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