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75%를 넘어서며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여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꽃’ 조사에서 지지율이 반등하는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큰 격차로 앞서는 결과가 함께 발표됐다.
24일 ‘여론조사꽃’이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54차 CAT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75.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3%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23.6%로, 2.4%p 하락했다. 해당 수치는 3주 전 151차 조사에서 기록된 긍정 76.0% 이후 다시 75%대를 회복한 결과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비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4.3%로 전주보다 2.0%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4.6%로 같은 폭 하락하며 격차가 확대됐다. 이 외에도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2.5%, 진보당은 1.0%로 각각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13.9%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 보면 정당에 따른 평가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99.6%에 달했다. 부정 평가는 0.4%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27.7%, 부정 71.9%로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62.8%, 부정 32.6%로 긍정 평가가 더 높게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층에서는 국정 운영에 대해 81.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 평가는 17.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7.5%, 국민의힘이 16.8%를 기록해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중동 정세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과 관련해 정부 대응을 주문하는 등 국정 운영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국무회의에서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번 사태가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이라며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하고 있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점검해 대체 공급선을 파악해달라”며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여당 우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국정 운영 성과와 대외 변수에 따른 민심 변화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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