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징계 논란이 다시 정치권의 이슈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국회에 징계안을 제출한 것이다.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 의원 제명 조치가 이어진 상황에서 또다시 징계 문제가 불거지자,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 안팎에서는 여야 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원 징계 논쟁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10일 국민의힘은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 등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거듭 모욕적 발언 및 비속어를 한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벌어진 여야 충돌 과정에서 시작됐다. 당시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천한 천영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 후보자 추천안이 표결 끝에 부결되자, 이를 두고 여야 의원들 간 갈등이 불거졌다.
당시 박선원 의원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야 인마”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충권 의원이 곧바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두 의원 사이의 대치가 한층 격해졌고 현장에서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발언이 국회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입장이다. 최근 여당 내부에서는 의원 징계 문제가 이어진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1월 공천 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명은 당규상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한동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심판원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시효 완성 여부와 사안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헌금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제명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당의 도덕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지도부가 강경 대응에 나선 조치로 해석된다. 잇따른 비위 의혹이 당에 미칠 파장을 차단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징계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시 “강 의원이 탈당했으나 제명하기로 했다”라며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는 오늘 최고위에 보고된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신속한 징계심판 결정 요청을 의결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국회 내 발언 논란과 정당 내부 비위 의혹이 이어지면서 의원 징계 문제가 당분간 계속 논쟁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야 간 정치적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회 윤리 문제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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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애들아 니 주둥이 먼저 생각을 해보고 남을 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