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6년 3월 CEO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 이 회장이 전체 기업인 가운데 1위에 오른 것이다. 브랜드평판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기업 총수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60명의 CEO를 대상으로 총 1,570만 7,741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평판 지수를 산출한 결과 이재용 회장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미디어 지수와 소통 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분석에 사용된 1,321만 5,294건의 빅데이터와 비교하면, 이번 전체 데이터양은 18.86% 늘어난 수치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해 참여 가치와 소통 가치, 미디어 가치, 소셜 가치, 사회 가치 등을 종합해 산출해 도출된다. 분석에는 ESG 관련 지표와 오너 리스크 데이터,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위원의 채널 평가도 함께 반영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용 회장의 브랜드평판 지수는 440만 1,549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미디어 지수 45만 7,263, 소통 지수 101만 6,142, 커뮤니티 지수 292만 8,143을 기록했다. 304만 7,784였던 지난 2월 브랜드평판 지수 대비 44.42% 오른 것이다.
2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차지했다. 정의선 회장의 브랜드평판 지수는 175만 4,043으로 분석됐다. 미디어 지수 114,138, 소통 지수 886,601, 커뮤니티 지수 753,304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2월 브랜드평판 지수 186만 5,074 대비 5.9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승연 회장의 브랜드평판 지수는 141만 716으로 집계됐다. 미디어 지수 102,897, 소통 지수 790,506, 커뮤니티 지수 517,314로 나타났다. 지난달 브랜드평판 지수 68만 1,780 대비 106.92% 상승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26년 3월 CEO 브랜드 평판 상위 30위에는 이재용, 정의선, 김승연을 비롯해 최태원, 박현주, 서정진, 신동빈, 구광모, 함영주, 정지선, 이명희, 이중근, 이재현, 김범수, 조현준, 김영섭, 장인화, 이해진, 조원태, 황병우, 서경배, 박정원, 신창재, 강호동, 정몽규, 김남구, 허태수, 양종희, 김기홍, 방준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근 이재용 회장의 따뜻한 일화도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브라질 출신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브라질 국빈 만찬 행사에서 이 회장을 만난 경험을 소개했다.
고리토는 지난달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 당시 상황을 전하며 “행사의 화려함에 압도된 탓인지 나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과거로 돌아간 듯했다. 전화와 문자, 게임만 가능하고 사진을 남기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기를 내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가장 잘 아는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당시 도움을 준 인물이 이재용 회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분은 자신의 스마트폰은 잘 작동한다고 보여주며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고리토는 “그분은 바로 삼성의 이재용 회장님”이라며 “2010년 삼성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던 그 외국인 학생이 이렇게 잘 커서 ‘재드래곤’님도 만나고 감개무량한 하루였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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