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38년 차를 맞은 방송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에게 뜻깊은 경사가 찾아왔다. 장녀 최윤하 씨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가족의 오랜 응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졸업식 현장에는 부모가 직접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고 이들의 모습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26일 최윤하 씨는 개인 SNS를 통해 ‘20260225 학위수여식’, ‘최팽 통합 여자 1호 박사’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6), 중고등학교(2), 대학교(1), 대학원(3). 12번째 학교에서 마침표를 찍고 마지막 졸업장을 받는 날까지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꾸준히 응원해 준 사람들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으며 긴 학업 과정을 돌아봤다.
게재된 사진에는 고려대학교 박사 학위 졸업식에 자리한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딸의 학사모를 번갈아 써보며 밝은 표정을 지었고 ‘최 씨+팽 씨 가문의 영광 최윤하 박사님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학위수여식장 안팎에서 가족이 함께한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1988년 부부의 연을 맺은 최양락·팽현숙은 2녀 1남의 부모다. 최윤하 씨는 2024년 결혼해 새출발을 알렸다. 이번 박사 학위 취득으로 가족에게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순간이 더해졌다. 오랜 시간 학업을 이어온 끝에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양락은 최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를 통해 과거 양수리에서 운영했던 한옥 카페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가수 조관우가 출연한 영상에서 “내가 옛날에 양수리에서 한옥을 지어서 카페를 했다. 하루 종일 조관우 ‘꽃밭에서’, ‘늪’을 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카페에 불륜 커플이 많이 왔다. 불륜들이 조관우한테 환장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상적인 부부면 우리 카페 입구에 들어왔을 때 ‘여기 최양락 씨, 팽현숙 씨 있다’ 하고 반가워한다. 근데 불륜들은 절대 내색을 안 하고 저 구석에 가서 자기들끼리 있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족의 경사와 함께 과거 방송과 유튜브에서 전한 솔직한 고백까지 재조명되면서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향한 축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해 온 부부가 맞은 이번 기쁜 소식은 또 다른 의미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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