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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지명 “잘못했다” 42%…국민의힘 제명도 부정 여론 우세

박신영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한 결정을 두고 국민 여론은 대체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전 의원 지명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내린 징계 조치에 대해서도 다수의 응답자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즉, 대통령의 파격적 인사 결정과 야당의 대응에 대해 모두 부정적인 반응이 드러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 4개 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공동 수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전 의원 지명에 대해 “잘못한 결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2%로 집계됐다. 반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5%였으며 “모름·무응답”은 2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알려졌다. 응답률은 18.2%로 확인됐다.

부정적 평가는 특정 지역과 연령층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 성향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어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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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내각에 기용되며 정치적 중심축을 이동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해당 행위”를 근거로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러한 당의 조치 역시 국민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혜훈 전 의원 제명에 대한 국민의힘의 결정에 대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46%로 나타났으며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5%였다.

이 사안에 대해서도 연령·이념 성향·정당 지지별로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40·50대 연령층과 광주·전라 지역,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지지층, 진보·중도 성향 응답자들은 대체로 부정적 평가가 높았으며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 성향 응답자들은 긍정 평가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오는 19일 또는 20일 중 하루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정책조정회의 후 브리핑에서 “1월 임시국회는 8일 목요일에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그러면 12일 월요일부터 1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이 추진 중인 ‘2차 종합 특검’ 및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안’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백 대변인은 “지난 7일 법사위에 상정됐고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다”며 “오는 12일 안건조정위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향후 임시국회에서는 청문회 일정 조율과 더불어 주요 특검 법안 심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통령의 파격적 인사 결정이 정치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국민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해석된다. 인사청문회와 특검 논의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 전 의원을 둘러싼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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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구 바보야 장관이 머라고 기나가서 개앙신을 당하냐 본인비리가있음 장수가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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