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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전망 충격적입니다…한동훈 출마 가능성은?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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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격랑이 이는 가운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이 이대로라면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다”라며 사실상 보수진영 전면 쇄신을 요구했다. 최근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 출마설’에도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잘라 말했다.

17일 김 전 위원장은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 “국민의힘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한 승리가 거의 어렵다”라고 진단했다. 계엄과 탄핵 이후에도 분명한 반성과 변화 없이 과거를 고수하는 당의 태도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극에 달했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계엄 이후 탄핵받은 정당이 새롭게 반성 못 하고 전의 입장을 계속 유지해서”라며 “계엄이 성공해서 우리가 계엄하에 생활하면 대한민국 꼴이 어떻게 보였을지 그걸 국민이 너무 잘 알기에 ‘이 정당은 결국은 정신 못 차린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 체제와 관련해서도 “장동혁 대표는 정치 경력이 3년밖에 안 됐는데 이번에 출마해 당대표로 당선된 건 계엄 찬성 ‘윤 어게인’ 세력에 의한 것 아닌가”라며 “그 세력에서 스스로 해방 못 하는 거고, 과거와 같은 행태를 유지하니 국민이 거기에 따라가지 않는다. 그러니까 당 지지율이 전혀 오르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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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의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 나올 것이라고 본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궐선거 출마 또는 서울시장 출마설을 일축한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당이 지금이라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고 사과하는 전면 쇄신을 감행할 경우 변화가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도 “시기적으로 굉장히 늦었다”라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선거가 6개월 앞인데 장 대표가 신년을 맞이해 변화한다고 해봐야 무슨 큰 변화를 하겠나”라며 “아직도 서로 극한적 싸움을 하고 있지 않나.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나려면 윤 전 대통령 탄핵되기 전에 있었던 당의 모든 상황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당을 정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지금 전혀 찾아볼 수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민의힘 후보로선 가장 유력한 사람이 오세훈 현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최근 민주당엔 쟁쟁한 의원들 한 5명이 출마하겠다고 얘기하고 갑자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나타났는데 개인적으로 보기엔 정원오 구청장이 가장 유리한 입장에 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정 구청장의 경우 성동구를 상당히 발전시킨 실제적 업적을 갖고 있다. 붙게 된다면 오세훈 시장이 상당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윤리위에 권고했다. 이날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당무감사위는 오늘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을 당헌·당규 및 윤리 규칙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라며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2년으로 권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여당과 싸우기 위해선 당이 똘똘 뭉쳐야 한다’ 얘기하면서 한편으론 그렇게 ‘당을 갈라치기하는’ 모습을 보여선 국민의힘이 정상적 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출 수 없다”라며 “장 대표의 경우 의원 대다수가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된다’ 얘기하고 지자체 선거가 다가오면 올수록 장 대표에 대해 점점 비난이 많아질 거다. 그때 가서 변화한다면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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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psy@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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