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가 최대 격전지로 주목되는 가운데 김동연 현 지사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적합도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내부 지지도에서는 김 지사가 두드러진 우위를 보였고 도정 운영 평가에서도 절반 이상의 긍정적 반응이 나타났다.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20.2%의 지지율을 달성했다. 이어 추미애 의원 13.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7%,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9.2%,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6.2%,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6.1% 순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 19.6%, 여성 20.9%가 김 지사를 선택했다. 다만, 40대 연령층에서는 추 의원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정당별 후보 적합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김 지사가 35.0%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추 의원 15.0%, 한 의원 9.2%, 김용민 의원 6.3%, 김병주 의원 6.3% 등이 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6.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가 15.5%, 김은혜 의원이 14.3%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김 지사가 우세했으며 보수층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1위로 나타났다.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체 긍정 평가는 51.8%로 집계됐으며 ‘잘하고 있는 편이다’는 응답이 46.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정 평가는 27.5%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연령층과 성별에서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지만, 3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보수층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라는 응답이 55.4%에 달했으며,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라는 응답은 35.2%로 조사됐다. 모든 권역에서 여당 프레임에 대한 공감이 절반을 넘어섰고 40대와 50대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CATI)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8.0%로 알려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러한 긍정적 평가 속에서 김동연 지사는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3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았다. 국내 지방정부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장을 받은 그는 이주옥 WEF 아시아·태평양 국장의 직접 방문을 통해 초청장을 수령했다. 내년 다보스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댓글1
어떤 여론조사인지 참 그 실체가 궁금하다 김동연이가 이재명 대통령한테 얼마나 많은 해악을 끼쳤는지 알 사람은 다 안다. 김동연은 아니다. 속 색깔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