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대전 방문 중 ‘입틀막’ 사건을 언급한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사건을 거론하며 법적 쟁점을 짚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라며 사건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대통령이 어떤 경로로 보고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7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실패를 용인하는 제대로 된 연구개발(R&D) 환경을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한때 여기 ‘입틀막’ 당하고 끌려 나간 데가 이 근처 어디인가. 얼마나 억울했겠나”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2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려던 참석자가 경호진에 제지당했던 ‘입틀막’ 사건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주 의원도 1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항소 포기를 비판하는 영상을 튼 언론사를 협박해 입틀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제가 항소 포기를 비판하는 노래 영상을 만들었는데 어제 한 언론사에서 그 영상을 틀면서 제 비판 취지를 보도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입장도 충분히 반영됐다”라며 “어느 순간 영상이 내려가고 민주당 의원들이 조리돌림하듯이 해당 언론사를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 영상이 문제가 있다면 저를 고발하라. 민주당이 언론을 협박하고 입틀막 한다고 해서 이 대통령이 대장동 항소 포기를 몰랐다는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언제부터 우리가 대통령실이 압박하고 민주당이 겁박해서 틀었던 영상도 지우는 수준의 나라가 됐나”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주 의원은 “대장동 일당에 대한 항소 포기는 국민에 대한 배임”이라며 “나라의 창고를 허물어 김만배에게 6,000억, 남욱에게 1,000억을 퍼 준 권력형 비리”라고 꼬집었다. 그는 “김만배 일당 재판 이후에는 이재명 피고인에 대한 재판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항소 포기는 대통령실 개입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이 대통령은 가장 큰 이해관계자이며 진실을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으로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여권의 책임론이 정치권에서 다시금 집중 조명되고 있다.




















댓글2
기자야
이잡지사는 허위사실유포 도배를하고다니네.곧 폐간되지싶다
참 이해 않가고 이게 민주 국가안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