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며 치켜세웠다. 연일 이어지는 외교 성과와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정 대표는 “보도를 보니 이 대통령의 즉흥적인 발언이 아니고 사전에 치밀하고 정교하게 준비한 발언이었더라”며 “이 대통령은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였다.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APEC 회담을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중 2,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는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현금 투자의 연간 상한을 200억 달러로 설정해 환율 등 외환시장에 대한 충격을 줄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31일 그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안이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하루라도 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슬로건이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됐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께 약속드린 개혁과 민생을 확실하게 실천하고 민주당은 이를 특별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국과의 외교적 부담이 될 수 있는 것을 솔직하고 공개적으로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한 것을 보면 이것이 이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이라는 생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전폭적인, 애국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 이은 한일, 미중 정상회담까지 매일 좋은 소식만 이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며 외교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 정부가 외교 성과와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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