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절반가량이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단기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도권과 1주택자, 중장년층 사이에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23~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15 대책의 단기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응답은 49.8%로 집계됐다. 효과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43.2%로, 긍정 응답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6.6%p 차이로 앞섰다.
이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 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고가 주택을 정조준한 점이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세부 집단별로는 1주택자의 52.8%가 단기 효과를 기대했고 무주택자는 효과 있음(48.1%)과 없음(43.9%)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격차를 보였다. 반면 다주택자 51.0%는 효과 없다고 응답해 부정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에서 긍정적으로 본 응답이 62.9%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18~29세에서는 부정 응답이 54.7%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77.0%)은 긍정, 보수층(64.8%)은 부정이 우세했다. 중도층은 효과 있을 것(49.4%)과 효과 없을 것(44.6%)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서울(51.5%)과 경기·인천(54.4%)에서는 절반 이상이 효과를 예상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50.7%)과 대구·경북(53.0%)에서는 부정 응답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100%)를 활용한 무작위 생성 표집(RDD) 방식의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1
금뺏지 빈대족들
잘허는것이없는데 어찌 이나라 글쟁이들은 명비어천가만 불러댈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