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갭투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본인과 가족의 부동산 거래 내역이 공개되면서, “말 따로 행동 따로”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하여 국민을 조롱했다는 시각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확산하고 있다.
이 차관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소득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라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은 갭투자를 사실상 봉쇄한 10·15대책 발표 직후 나왔고, 서울 PIR(소득 대비 주택 가격 배율)이 10배를 넘는 상황에서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이 차관 배우자가 지난해 분당 판교 아파트를 갭투자로 매입했던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해당 아파트는 1년 새 시세가 6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차관은 보유 중이던 고등동 아파트도 갭투자 방식으로 매도한 후 전세로 거주 중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차관은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사과했고, “배우자의 실거주 목적이었지만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쳤다는 점을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약 1분 40초 분량의 짧은 사과문에서 사퇴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정치권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국민 비위를 상하게 한 발언이라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이 차관의 증인 출석 요구로 기관 보고가 지연되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정부는 갭투자 근절을 강조하면서 정작 고위 공직자는 갭투자로 수익을 올렸다”라며 사퇴 촉구 결의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이 차관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댓글3
이재명 정부에 질문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잘사는 나라 어느 순간부터 이말은 엣날애기가 되는겁니까
이재명 정부에 철학이 무엇입니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고 잘사는 나라 어느 순간부터 이말은 엣날애기가 되는겁니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자진 사퇴 해라 제발 자리에 연연하지 말자